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용필 2집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타이틀곡은 몽환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"촛불"이다. [[동양방송|TBC]] 드라마 "[[축복(드라마)|축복]]"의 주제가로 쓰였던 곡이다. 당연히 이 곡도 큰 인기를 끌었다. 조용필이 꽤 여러가지 시도를 했던 앨범으로, "잊기로 했네"는 [[동요]]와 성인가요의 퓨전을, "뜻밖의 이별"에서는 [[디스코]]와 트로트의 퓨전을, "만나게 해주"에서는 Post-disco와 트로트의 퓨전을 시도했다. 선율은 트로트지만 편곡은 댄스뮤직인 것이다. "인물현대사"는 클린톤의 일렉기타 배킹으로 변칙적인 리듬을 만든 후 독특한 음계를 쌓아 오묘한 분위기를 풍긴다. 민요를 연구해 온 조용필의 창작 [[타령]] "간양록"이 수록되어 있다. [[임진왜란]] 때 [[전국시대(일본)|일본]]으로 잡혀간 조선의 유학자인 [[강항]]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쓴 책인 '[[간양록]]'을 지칭하며 강항의 고국을 향한 비통함과 간절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. 정규작으로 발매되긴 했지만 소속사와의 "1년 1음반 발표" 압박때문에 급속도로 제작된 음반으로 조용필 입장에서는 사실상 쉬어가는 음반이라 할 수 있다. 1집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신보를 준비하다 보니 전작에 수록된 노래가 새로 편곡되어 다시 쓰이게 되었다. 조용필 본인도 무엇을 녹음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으나, 조용필 주도의 창작이 적었다는 의미이지 수록곡들의 완성도가 낮은 것은 아니다. 다만 요즘이라면, 정규보다는 [[리패키지]] 형태로 나왔을 수도 있는 음반이다. 앨범 커버의 배경은 [[카네기 홀]]이다. 2집 발매 전, 카네기 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했다. 당시 미국에서 골프를 하던 중 눈에 골프공을 맞아 멍이 들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공연했다고 한다.(...) CD 발매 시, LP 기준 A면 마지막에 수록되었던 1집 수록곡 "단발머리"의 연주곡이 누락되었다. 오리지널에 신시사이저 편곡이 더욱 추가되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. 현재까지 공식적인 디지털 음원이 제공되지 않아서 크게 아쉬운 부분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